[틈새라면 천호점] 13년 단골집, 매운라면 고고🔥🔥

안녕하세요, 뚜뚜입니다 :)

얼마전 저의 13년 최애 단골집
틈새라면 천호점을 다녀왔습니다 ㅎㅎ

저는 정말 맵찔이지만, 가끔 스트레스가
쌓이면 매운걸 먹고 싶어져요. 그래서 주기적으로
방문 하는 틈새라면ㅋㅋ(내돈내산🔥🔥)





틈새라면 천호점
영업시간 10:00~21:00 (매주 화요일 휴무)

출처 : 네이버 플레이스 틈새라면 천호점 업체사진

매장은 아주 작은 편이예요. 혼자 먹기 좋은...?
천호에 살때에는 정~말로 자주 갔어요.
제 얼굴을 알아보실 정도루요 ㅋㅋ

메뉴는 많지 않아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저희는 빨계떡 중간맛 계란 추가 +
계떡에 계란추가 + 주먹밥 2개를 주문 하였어요.
계란, 치즈, 떡은 추가 가능 하구요~
냉라면은 여름에만 하는데 맛있는 편이예요!

여기는 작은데도 회전율이 굉장히 빠르거든요,
아무래도 음식이 정말 빨리 나와서 인듯 해요
단무지랑 물은 셀프여서 먼저 챙기면
나중에 음식 나오면서 수저를 주세요!

주먹밥 먼저 히히~ (12알ㅋㅋ) 김밥과 찬밥도
있는데 저는 주먹밥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참기름도 고소 하고 라면이랑 잘 어울려요 :)

이 라면은 계떡인데요, 된장라면 처럼 구수한
라면이라고 합니다. 약간 미소장국에 라면 넣은 느낌?
제 취향은 아니라서...ㅎㅎ 남자친구가 먹었습니다^^

드디어 저의 매운 라면, 빨계떡 입니다.
맵찔이 이기때문에 중간맛으로 먹어봅니다ㅋㅋ
국물이 엄청 빨개 보이지 않나요?ㅎㅎ

같은 다른 점 가서 먹었을 때에는 덜맵게 해도
매워서 잘 못 먹었어요. 이집은 맛있게 매운 집👍🔥

매운걸 못 먹지만 먹고 나면 개운~한 느낌이 들어요.
계란을 추가하니까 좀 더 순하고 맛있었어요!

먹다보면 정수리랑 뒷목에서 땀이 나요...
약간 얼얼 하면서도 아쌀 합니다. 후추향이 나구요~
집에서는 도저히 이맛이 안나더라구요ㅋ
라면인데 요리 같아요. 완전 빠르게 다 먹었네요!

로데오 입구쪽에 있는 호두과자 가판대에서
후식으로 호두과자랑 땅콩과자를 먹었답니다 :)
호두과자 별로 안 좋아하는 남자친구도
엄청 잘 먹더라구요~ 이날은 탄수화물 폭탄^^~

천호에 살때에는 잘 몰랐는데, 떠나보니
소중함을 알겠네요ㅎㅎ 오래 살아서 인지
가끔 가도 정말 좋아요! 백화점, 마트, 병원,
영화관 등등 맛있는 곳도 정말 많아요.

매운 것은 스트레스가 심한 날 가끔 먹으면
좋은 것 같아요. 자주 먹으면 배가 아픕니다ㅋㅋ
주기적으로 가는 틈새라면!! 추천 합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