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뚜뚜 입니다 :)
오늘은 반려동물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저희 본가에는 고양이와 강아지가 함께 살고
있어요. 원래는 제가 자취를 하며 고양이를
키웠었고, 고양이와 함께 본가에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이후 제가 다시 독립 하려고 할 때에는
부모님이 고양이를 좋아하시니 데려갈 수 없었죠.
그리고 몇년 뒤 부모님이 강아지를 입양하게
되면서 본가에 더 자주 가게 되는 마법ㅋㅋ
둘 다 너무 이쁘거든요😻🐶❤
그 중 저희 집 첫째 고양이를 소개합니다 :)
14살 건이는 코리안쇼콧 턱시도 고양이 입니다.
이 친구는 사진으로는 말라보이지만
엄청난 돼냥이 입니다 ㅎㅎ 이쁘죠?
마치 할머니댁에 손자를 맡기면 통통해지듯
저희 엄마가 케어하기 시작 하시면서
살이 통통 해졌어요🤣 하지만 아직도 제눈에는
아기 고양이 같답니다....♡ (귀여워)
가끔 이런 표정들이 너무 사람 같을 때가 있어요.
엄마와는 야옹으로 대화를 하곤 한답니다ㅋㅋ
3개월 정도 되었을 때 데려왔는데
캣초딩 시기는 왜 이렇게도 빨리 지나가는지...
그때 사진 많이 찍을걸 후회가 되더라구요.
(옛날 폰은 너무 구린폰....)
예전에는 사람을 되게 무서워 하고 저를
까먹을 때에도 있었는데, 이제는 왔냐?ㅋ
이런 눈빛으로 저를 봅니다.
푹신한 털을 베게처럼 베면 너무 행복 해요ㅠㅠ
정말 가끔은 제팔을 베게처럼 베기도 해요.
같이 잘 때 정말 좋았어요 따숩🥰
모두가 인정한... 돼냥이 사진 입니다.
우리 고양이... 표범 아닙니다ㅠㅠ
이때는 정말 배가 땅에 닿으면 어쩌지...
이친구 괜찮은 걸까? 생각 했어요.
다행히 비만 치고는 건강한 고양이라고 합니다.
잘 먹고 잘 뛰어다녀요! 물론 장기적으로
볼땐 문제가 있을 수 있겠지만요...
그래서 다이어트 사료로도 바꿔주고
간식도 좀 줄이는게 맞는 것 같아요 ㅠㅠ
제가 좀 귀찮게 했었나...? 그랬나봐요...
제가 무조건 잘못 했습니다.... 주인님ㅠ
가끔 짜증이 나면 이런 표정두 지어요 ㅎㅎ
가끔 이렇게 그-윽 하게 쳐다보기도 한답니다.
약간 졸린 것 같기도 하고 멍때리는 것 같아요😊
무슨 생각을 할까?
가끔 보면 이친구는 사람이 아닐까 싶어요.
앉아있는 고양이 짤 많이 봤지만 저희
고양이가 제일 안정적인 듯 하네요😊😊
정말 이렇게 날씬했던 적이 있었죠.
중성화 이후에 밥을 잘 못 먹어서 홀쭉 했어요.
확실히 중성화 이후 살이 급격히 찐 것 같아요ㅠ
근데 얼굴 그대로인건 함정ㅋㅋ
시간은 정말 빠르게 지나가고, 10년이
넘게 함께하면서 아기 고양이였던
이친구도 할아버지가 되었네요!
어릴 때에는 솔직히 뭘 모르고 키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미안한 점도 많은 것 같아요.
좀 더 잘 준비하고 많이 공부하고
어릴 때 많이 놀아줄걸 하는 후회도 드네요.
자식 키우면 이런 기분이겠죠? ㅠㅠ
식욕도 왕성하였고 냉장고 위에까지 올라가는
친구였는데 ㅎㅎ 요즘은 잠을 많이 자는 걸 보니
함께 나이 먹은게 실감이 들어요!
앞으로도 쭉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다음편은 둘째 시츄를 소개하도록 할게요!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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