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내 병원 [잠실 메트로 병원] 후기 (+ 장염😱)

안녕하세요, 뚜뚜입니다 :)

지난 1월즘에 장염으로 고생을 했었어요.
장염은 진짜 걸려본 사람이만 알죠 ㅋㅋ
먹지도 잘 움직이지도 못 하는... 그 고통....

남자친구는 밤새 토하고 오한이 왔구요,
붙어 있다 보니 다음날은 저까지....ㅠ
개인적인 생각으로 옮긴 것이 아닐까 해요.

기본적인 증상은 저희 모두 오한, 구토, 설사,
약간의 미열이 있었구요. 그날은 너무 힘들어서
퇴근을 하고 바로 병원에 들렀습니다ㅠㅠ

출처 : 네이버 플레이스 잠실메트로의원 업체사진

역안에 병원과 약국이 있으니 편하더라구요~
대기시간은 5분정도였고 바로 진료를 받았어요.
의사 선생님께 증상을 말씀 드렸더니, 엄청
디테일 하고 꼼꼼하게 말씀 해주셨어요.
혹시 해산물 종류 먹은게 있는지 물어보셔서
생각해보니 일주일전에 굴을 먹은거 있죠...?

노로 바이러스가 의심이 되는 상황이였고,
꼭 굴때문이 아닐 수 있지만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ㅠㅠ

노로바이러스 장염

그리고 선생님이 배를 눌렀는데, 명치쪽이
너무 아파 소리를 질렀어요ㅋㅋ 확실히
장염이 맞는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금요일 이기도 하고, 수액을 권유해주셔서
맞기로 결정!! 바늘 싫은데 빨리 낫고 싶었어요.

수액 맞는 곳이 일단 엄청 깔끔했어요.
생긴지가 얼마 안되어서 그런가 짱짱ㅋㅋ
또 전기장판까지 있어서 뜨뜻....
링겔 맞으면서 사진찍기가 어렵네요😂

링겔 맞으면서 사진찍기😅

간호사 선생님도 엄청 친절 하셔하셨고,
신경도 많이 써주시고 말도 걸어주셨어요.
아프면 뭔가 서러운 것도 있는데 꼼꼼히
챙겨주시고 그런게 더 감동이였어요👍👍

수액 맞으면서 1시간 30분정도 자고
일어났더니 좀 개운~ 해진 느낌이였어요.
다시 진료 받고 약 처방 받고 집으로 슝슝~
주말 푹 쉬고 나니 살아났습니다 ㅎㅎ
다들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